22일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픽사베이 제공)2018.4.22/그린포스트코리아
22일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픽사베이 제공)2018.4.2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22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흐리고 전라와 제주에는 비가오며 낮부터 전국으로 차차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예상강수량은 전국 30~80㎜다.

기온은 아침까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부터는 비가 내린 영향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4도 △부산 영상 14도 △광주 영상 16도 △대구 영상 14도 △대전 영상 12도 △강릉 영상 13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0도 △부산 영상 19도 △광주 영상 22도 △대구 영상 21도 △대전 영상 20도 △강릉 영상 16도 등이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에는 내륙에 비가 내려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과 경기 일부, 강원과 충북 및 경북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동해안은 강한 바람에 의해 더욱 건조해지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쪽지방부터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해 내일까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는 차차 해제되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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