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수준을 나타내겠다.(픽사베이 제공)2018.4.19/그린포스트코리아
20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수준을 나타내겠다.(픽사베이 제공)2018.4.1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20일 전국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19일 “내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9도 △부산 영상 14도 △광주 영상 10도 △대구 영상 11도 △대전 영상 9도 △강릉 영상 13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4도 △부산 영상 22도 △광주 영상 27도 △대구 영상 29도 △대전 영상 26도 △강릉 영상 25도 등이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일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울과 경기 및 강원과 경북내륙에 발효된 건조특보도 이어지겠다. 그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전망이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전라·경상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복사냉각에 의해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며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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