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종합건설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한국가스공사 제공)2018.4.19/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가스공사가 종합건설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한국가스공사 제공)2018.4.1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건설공사 계약 이행실적 및 공사 참여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명확한 경력관리를 위한 ‘종합 건설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가스공사는 건설공사 관련 부정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공기관 건설공사 수주에 있어서 해당 공사의 계약 이행실적과 참여 기술자 경력 관리는 매우 중요한 평가요소다.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집행이 요구된다.

가스공사는 이러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사감독 및 설계담당 직원들에 대한 건설업무 경력뿐만 아니라 설계용역사·시공사 소속 참여기술자의 경력을 총 망라한 체계적인 종합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분야 중소기업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소통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문화가 정착되도록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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