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유럽에서 포르토피노 시승 투어를 진행했다. (페라리 제공) 2018.4.19/그린포스트코리아
페라리가 유럽에서 포르토피노 시승 투어를 진행했다. (페라리 제공) 2018.4.1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지난달 28일 국내에 출시된 페라리 ‘포르토피노’ 시승투어가 유럽에서 열렸다.

페라리는 “이탈리아 리구리아 지역을 시작으로 유럽의 다양한 지형을 주행하는 투어를 지난 16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어의 시작점인 이탈리아 리구리아는 포르토피노의 이름이 유래된 항구 도시가 있는 해안 지역이다. 페라리는 지난해 9월 이곳에서 포르토피노 글로벌 출시행사도 개최했다.

투어는 완만한 언덕의 토스카나 지역, 험준한 알프스 산맥 등 다양한 유럽 지형을 경험하는 여정으로 구성됐다.

페라리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600마력을 내뿜는 V8엔진의 강력한 성능과 주행 능력, 편안한 승차감 등 포르토피노가 지닌 주행의 즐거움과 실용성을 직접 체험했다”고 설명했다.

‘포르토피노’는 최대출력 600마력에 100km/h 도달시간이 3.5초로 페라리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컨버터블 그랜드투어링(GT) 모델이다. 페라리 이전 모델에 비해 디자인과 성능 등 모든 면에서 획기적인 진화를 이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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