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전국이 맑겠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심하겠다.(픽사베이 제공)2018.4.19/그린포스트코리아
19일 오후 전국이 맑겠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심하겠다.(픽사베이 제공)2018.4.1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19일 오후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다만 밤에는 기온이 급격히 낮아질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남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서풍이 지속 유입되면서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전국 주요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0도 △부산 영상 21도 △광주 영상 25도 △대구 영상 27도 △대전 영상 22도 △강릉 영상 26도 등이다.

강원영동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서울·경기와 강원동해안, 경북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졌다. 메마른 날씨 속에 화재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강원영서·충북·전북은‘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영남권은 이른 오후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도 있다.

이처럼 포근한 날씨는 주말까지 이어지다가 일요일과 월요일사이 전국적으로 비가 한차례 내리면서 주춤하겠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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