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되겠다. (픽사베이) 2018.4.18/그린포스트코리아
19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되겠다. (픽사베이) 2018.4.18/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19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18일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오르겠다”고 밝혔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내외를 보이겠다. 높은 일교차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7도 △부산 영상 12도 △광주 영상 7도 △대구 영상 9도 △대전 영상 6도 △강릉 영상 14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0도 △부산 영상 20도 △광주 영상 25도 △대구 영상 27도 △대전 영상 22도 △강릉 영상 25도 등이다.

강원영동에는 바람에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일부 내륙 지방에는 서리가 내리겠다.

남부 내륙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신경써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됐다”며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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