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러쉬]
[출처=러쉬]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영국의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한 ‘고 네이키드’ 행사에서 핸드프린팅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핸드프린팅은 행사 참가자들이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아 동참했다. 러쉬는 8시간 동안 4675개를 모아 기네스 기록을 갱신했다. 기존 기네스 등록 핸드프린팅 세계 기록은 인도에서 모은 4638개였다.

'고 네이키드' 행사는 2007년 7월 영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포장지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핸드프린팅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을 비롯해 포장지 폐기물 현황을 전시한 갤러리 운영, 패브릭 포장지 ‘낫랩(Knot Wrap)’ 활용법 배우기, 제품 용기 재사용 화분 만들기, 포장지 없는 ‘네이키드 제품’ 전시, ‘네이키드 퍼레이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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