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와 손잡고 '디펜드 스타일 페드' 3종 출시

GS25 유한킴벌리 디펜드 스타일 패드3종.2014.04.16/그린포스트코리아
GS25 유한킴벌리 디펜드 스타일 패드3종.2014.04.1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GS25가 올해를 시니어 대표 편의점이 되기 위한 원년으로 정했다. GS25는 지난 3월 전국 가맹점과 함께 진행한 상품 전시회를 통해 올해 출시될 시니어 제품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GS25는 요실금 제품, 생활 보조기구, 혈당 측정기, 시니어 고객용 먹거리 및 건강보조 식품 등 3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소개했다. 대한민국 사회가 급격하게 고령화 됨에 따라 GS25는 실버세대를 중요한 고객층으로 본 셈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해 주민등록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수는 735만6106명으로 전체 인구수(5177만8544명)의 14.2%를 넘어섰다.

UN의 기준에 따르면 65세 이상을 노인으로 정의하고, 고령화 사회는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의 7% 이상, 고령 사회는 14% 이상, 초고령사회는 20% 이상으로 구분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이미 ‘고령화’를 넘어 ‘고령 사회’로 접어 들었다. 이에 따라 GS25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실버 세대 고객을 위한 상품을 선도적으로 꾸준히 선보여 시니어 대표 편의점으로서 이미지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전략에 따라 GS25는 유한킴벌리와 손잡고 요실금 전문 브랜드 디펜드 제품 3종를 선보였다.

GS25가 업계 최초로 전국 단위 점포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출시한 요실금 제품은 디펜드 스타일 라이너, 패드, 언더웨어 등 여성용 제품 3종이다.

GS25는 이밖에 올해 안에 20~30종의 시니어 제품을 선보여 실버 세대 고객들이 가까운 GS25 점포 또는 GS25 모바일 플랫폼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윤성 GS리테일 생활잡화팀 MD는 “대한민국은 이미 고령화를 넘어 고령 사회가 된 만큼 GS25는 올해 기존에 판매하지 않았던 다양한 시니어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시니어 고객들에게 GS25가 시니어를 위한 대표 편의점으로 포지셔닝 될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ma201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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