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이서진 기자]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허지웅에게 독설을 남긴 것이 정찬우가 새삼 화제다.

과거 JTBC '속사정쌀롱'에 출연했던 정찬우는 "앞으로 다가올 50살이라는 나이에 압박감이 심하다. 그래서 시간이 굉장히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털어놓았다. 속절없이 흘러가는 세월에 대해 중압감을 나타낸 것.

이에 윤종신은 "나이가 드니까 식사할 때 밥풀 묻은것을 모를 때가 많다. 상처가 나도 잘 아물지도 않는다"며 정찬우의 말에 적극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허지웅이 "아직 4-50대 이야기는 너무 먼 미래처럼 느껴진다"고 답하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윤종신은 "40대 금방 온다. 허지웅 목에 있는 문신이 힘없이 축 늘어질 때가 있을 것"이라고 위트있게 독설을 던졌다. 

이 말에 정찬우도 "아니다. 나이 들면 살쪄서 문신이 알로에처럼 벌어질 것"이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15일 건강상의 이유를 활동 중단을 선언한 정찬우는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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