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나른한 봄날, 여행 꿈꾸며 읽는 '4월의 책'
[카드뉴스] 나른한 봄날, 여행 꿈꾸며 읽는 '4월의 책'
  • 황인솔 기자
  • 승인 2018.04.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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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교보문고, 디자인= 황인솔 기자)
(자료= 교보문고, 디자인= 황인솔 기자)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조금 헤매도 괜찮아" 여행을 꿈꾸며 읽는 '4월의 책'

따뜻한 봄기운이 익숙해지는 4월, 쏟아지는 햇빛에 나른함까지 적셔져 이 날씨가 다소 무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잔잔한 생활과 감정에 작은 자극이 더해지면 좋겠지만 눈앞의 일거리와 걱정들로 새로운 시도가 무섭다면 몇 권의 책을 통해 누군가의 여행 이야기를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낯선 장소를 헤매며 쌓인 글, 긴장과 설렘이 섞인 감정을 마주하다 보면 나의 하루에도 이국적인 풍경이 스며들게 될 거예요. 또 마음을 울리는 글귀를 읽으면 오랫동안 미뤄왔던 일에 결심이 설지도 모르죠. 눈부신 봄날, 가까운 서점과 도서관을 찾아 특별한 여행을 꿈꿔보시길 바라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마이클 부스 저, 글항아리 출간)

샘날 정도로 부유하고 평화로우며 화목하고 진보적인 나라, 북유럽 5개국. 영국인인 저자가 덴마크, 핀란 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을 돌아보며 그들의 삶과 생활을 관찰하며 써 내려간 북유럽 견문록이다. 삶의 방식, 우선순위, 돈을 쓰는 방법, 교육제도까지 어쩐지 특별한 사람들, 책을 통해 만나보자.

◇홋카이도 반할지도(최상희 저, 해변에서랄랄라 출간)

"짧았던 여름의 빛, 고요하게 아름다운 곳, 신비롭고 이상한 밤, 하얀 겨울의 도시, 삿포로와 오타루" 홋카이도의 모습을 서정적인 사진과 글로 표현하고 꼼꼼한 여행정보를 함께 담아낸 책이다. 저자가 경험 한 작은 카페부터 소박한 맛집, 상냥한 숙소, 바다 기차, 호수 등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라틴아메리카는 처음인가요?(박정훈·김선아 저, 사계절 출간)

중남미를 여행하는 사람이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그곳의 역사나 문화는 여전히 우리에게 낯설다. 도서에 서는 다종다양한 혼혈과 그로부터 비롯된 독특한 신앙, 문화, 정치, 경제 등 삶의 이야기를 라틴 아메리카 의 정체성을 담아 소개한다. 중남미 여행을 꿈꾼다면, 깊이 알고 싶다면 유익할 것이다.

◇세계를 읽다: 일본(라이나 옹 저, 가지 출간)

여행, 출장, 유학, 이민을 떠나기 전 먼저 읽는 인문여행 책 ‘세계를 읽다’ 시리즈 일본 편.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역사와 문화, 일본인의 삶에 대해 다룬다. 광기와 평화가 공존하는 나라라는 세계인의 평 처럼 다양한 면모를 지닌 곳, 낯설고도 익숙한 일본의 깊숙한 면을 배워보자.  

◇하루하루 교토(주아현 저, 상상출판 출간)

분홍빛으로 물든 4월부터 푸른 녹음이 번진 5월의 교토가 담겨있는 도서.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한 도시 에 머물며 시간의 변화를 담았다. 골목을 산책하거나 바람을 느끼며 자전거를 타는 등 특별한 일은 없지 만, 하루하루를 음미하며 한 달 간의 느긋한 산책, 그 안에서 배운 일상의 소중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