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도란도란'…한라산의 봄 이야기
'가족들과 도란도란'…한라산의 봄 이야기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8.04.0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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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오는 21일 봄맞이 산행 프로그램 진행
(사진=한라산국립공원)
(사진=한라산국립공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 고현준 기자] 한라산국립공원(소장 이창호)은 왕벚나무, 생강나무 등 봄꽃들의 개화소식에 발맞춰 오는 21일 어리목탐방로와 윗세오름 일대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봄맞이 산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봄맞이 산행은 가족별로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으로 겨울을 이겨낸 봄꽃들의 생존전략을 알아보기, 구상나무와 시로미 같은 한라산의 대표 고산식물을 관찰, 봄꽃 사진과 윗세오름의 풍경을 촬영하여 한라산의 봄을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라산국립공원의 4월은 한라산이 대표 자생지인 왕벚나무와 제주산버들의 개화를 시작으로 큰괭이밥, 개족도리, 노랑제비꽃과 같은 작은 풀꽃들이 피어나 가족들과 함께 산행하며 봄꽃 이야기를 나누기에 안성맞춤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에 진행되는 한라산의 봄 이야기에 이어 한라산 최고의 명승 사라오름의 여름, 단풍이 아름다운 영실의 가을, 설국의 제왕 관음사의 겨울 이야기 등 계절마다 다른 코스와 주제로 한라산의 4계절 산행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봄맞이 산행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동반 가족 중 한라산 산행이 가능한 가족이면 누구나 지원가능(선착순 20명)하며 오는 4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활동 내용 확인과 신청은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