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공)
숲 속 발전소. (서울시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경희 기자] 서울시가 에너지와 환경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와 같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에너지와 환경 정책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을 발굴하고자 '제23회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세계 기후환경 선도도시, 서울'로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구체적으로는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이나 '태양의 도시 서울'과 같은 환경정책 또는 환경‧에너지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대응 및 개선을 위한 사례 및 아이디어, 홍보방안 등의 작품을 모집한다.

환경과 에너지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진, 포스터·일러스트레이션, 웹툰·만화, 동영상 등 4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공모전 참가는 1개 부문에 한해 3개 작품 이내로 신청할 수 있으며, 동영상 부문만 팀(4인이내)으로 출품이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오는 6월 11일까지이며 작품 제출 기준에 따라 온라인 또는 방문‧우편 접수 할 수 있다.

접수 후 심사기간을 거쳐 7월 3일 수상자가 발표되며, 시상식은 7월 18일에 열린다. 

서울시는 1차 예비 심사와 최종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74개 작품을 선정, 수상자에게 상금 및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940만원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최대 1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서울시 청사,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 등 시민공간에 전시되며, 서울시 환경·에너지정책 홍보자료와 교육자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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