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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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버스사고가 연일 핫이슈로 떠오르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울산버스사고 블랙박스'까지 공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5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K5 승용차 운전자 윤모(23)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탑승객 43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4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이  가운데 '울산버스사고 블랙박스'까지 공개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울산버스사고 블랙박스는 '울산 시내버스 차선 변경한 승용차 후방 영상’이라는 제목의 블랙박스 영상이 5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됐다. '울산버스사고 블랙박스'는  약 10초 분량의 영상에는 차선을 급하게 변경하는 승용차를 피해 핸들을 꺾은 시내버스가 도로 옆 담벼락을 들이받고 전도되는 상황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울산버스사고 블랙박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승용차로 어떻게 저리운전하지??놀랍다","일부러 밀었네 도로 끝 황색실선까지 차가 넘어갔다가 제 자리로 돌아오자나 얘 이거 살인마야","추격전에서나 있을 법한 사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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