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꽃비' 내리는 4월, 미술전시 즐겨볼까
[카드뉴스] '꽃비' 내리는 4월, 미술전시 즐겨볼까
  • 황인솔 기자
  • 승인 2018.04.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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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황인솔 기자)
(디자인= 황인솔 기자)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초록빛' 느낄 수 있는 4월 미술 전시 추천

촉촉한 봄비와 함께 시작하는 4월. 검은 글씨로 가득 찬 달력이 조금은 답답하게 느껴지지만 하늘하늘 떨어지는 꽃잎, 푸릇하게 올라오는 잎사귀로 무척 설레는 달입니다.

완연히 찾아온 봄, 일 년 중 가장 분홍빛인 계절에 '감성'을 더하고 싶다면 가까운 갤러리를 찾아 미술 전시를 즐겨보세요. 시간이 지나 여름, 가을, 겨울이 되어도 기억에 남을 메세지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세젤예전(展)

세상에 수많은 미의 기준이 있지만 일상 속, 꾸미지 않은 내가 제일 예쁘다! 온 전시장이 포토존, 친구와 연인과 함께 #인생사진 남길수 있는 셀카전시회.

◇보니타니카: 퍼플 엘리펀트

"자연의 고고한 아름다움은 인간 스스로 다가가 머물며 바라보아야 느낄 수 있다." 식물·꽃·돌·안개·빛 등 자연을 소재로 조각미술, 뉴미디어아트, 조명기법, 음향디자인, 설치미술 등 다양한 표현을 접목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재구성한 전시회.

◇줄리안 오피 인 부산

"전시회는 단지 작품들의 무리가 아니며 스토리와 체험이다." 건축물이나 도시생활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오브제, 거리를 걷는 사람 등을 재해석해 표현하는 팝아티스트 작가 줄리안 오피의 첫 부산 전시회. 페인팅, 조형물 및 미디어 아트작품 등 총 61점이 전시된다.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특별전

"조각은 사람을 담고 사람은 영혼을 담는다." 스위스 출신의 화가, 조각가, 사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는 독창적인 형태와 비장한 사유의 세계를 담은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삶과 죽음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 1,2차 세계전쟁을 겪은 그는 매일매일 죽음에 대해 생각하며 절대 고독과 상처를 빚어냈다. 그가 조각을 통해 담아낸 인간의 영혼을 만난다.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너의 하늘로 내려가 깜깜한 너의 밤에 옅은 빛이라도 보태어 주고 싶어서." 흰 종이가 별이 되어 하늘을 밝히고, 꽃과 사랑을 표현하며 햇살이 내리쬐는 풍경을 담는다. 전시는 오롯이 종이만을 사용해 만들어낸 작품들로 구성됐다.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하는 흰 종이에 감성을 입혀 자연적 현상, 아날로그적 정서를 자극하는 매체로 되는 순간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