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국에 비가 내린다.(픽사베이 제공)2018.4.4/그린포스트코리아
4일 전국에 비가 내린다.(픽사베이 제공)2018.4.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4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저녁이 지나서야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며 “전국에 비가 오는 가운데 저녁에, 남부지방은 밤 중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와 강원북부 등 중부지방 10~40mm다. 경북남부와 전라, 제주 산지 등 남부지방은 5~20mm다.

중부지방의 경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영상 3~7도 가량 낮아지겠다.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1도 △부산 영상 14도 △광주 영상 16도 △대구 영상 13도 △대전 영상 14도 △강릉 영상 4도 등이다.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5도 △부산 영상 15도 △광주 영상 19도 △대구 영상 13도 △대전 영상 15도 △강릉 영상 6도 등으로 예보됐다.

해상과 내륙 모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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