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3대 발전 전략 추진

박정호 자유한국당 포항시의원(오천읍) 예비후보
박정호 자유한국당 포항시의원(오천읍) 예비후보

 

포항시 오천읍은 냉천을 사이에 두고 구정에서 세계리에 이르는 구도심과 원동, 문덕리의 신도심으로 지역정서가 뚜렷하게 갈라진다.

구도심은 여전히 자유한국당 텃밭으로 지지세가 여전하지만 원동과 문덕의 신도심은 정권이 바뀐 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지역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선거구 개정으로 오천읍 단독선구구가 3인 선거구로 되면서 613 지방선거에서 더욱 더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여기에 박정호 자유한국당 포항시의원(오천읍)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박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오천지역의 현장을 누비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그려왔던 오천발전의 밑그림을 완성했다”며 “인구 10만의 명품 오천 기반조성을 목표로 오천을 ‘다시 찾고 싶은 오천, 계속 살고 싶은 오천’으로 만들어나가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충절과 해병의 고장인 오천은 현재 인구 6만 시대를 앞두고 있는 등 남구 최대도시로 가장 역동적인 성장을 보이지만 각종 생활기반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오천이 앞으로 인구 10만의 명품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조성을 목표로 교육도시, 문화도시, 복지도시 건설을 3대 발전 전략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청소년 교육 문제를 지적하며  “청소년·어린이들의 쉼터와 여가활용 공간 확보를 위해 청소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비롯해 어린이미술관과 작은도서관 등의 유치, 공립중·고등학교 유치를 통한 지역의 심각한 교육 불평등과 불균형 해소, 냉천을 오천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친환경 친수공간으로 조성, 악취 등 각종 공해 개선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오천종합공구상사대표로 전 포항강남로타리클럽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자유한국당 포항남 울릉당협 오천1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parkty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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