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걷는 동안 우리는 봄이다"...전국 걷기여행축제
[카드뉴스] "걷는 동안 우리는 봄이다"...전국 걷기여행축제
  • 황인솔 기자
  • 승인 2018.03.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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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문화체육관광부, 디자인= 황인솔 기자)
(자료제공= 한국관광공사, 디자인= 황인솔 기자)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걷는 동안 우리는 봄이다', 따스한 날 떠나는 사진 여행.

공원 벤치에 앉아 햇볕을 쬐다 보면 금세 나른함이 몰려오는 계절 봄. 평소와 같은 풍경도 알록달록 봄꽃이 더해져 특별하게 느껴진다.

일 년 중 가장 빠르게 지나가는 계절, 조금 더 오래 머물게 하고 싶다면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걷기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봄을 담아보자.

포근한 흙길, 꽃향기, 바다내음 등 자연과 각 지역의 문화가 어우러져 특별한 추억을 안길 것이다.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 물래길 봄소풍 걷기여행 축제'

강과 산의 싱그러움이 그리울 때, 두 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로 떠나 걸어보자. 물래길 걷기여행 축제는 세미원, 두물머리, 두물경, 환경생태공원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짜여졌다. 또한 각 코스에는 버스킹 공연과 친환경 로컬푸드, 보물찾기, 봄 소풍 도시락, 인생사진 찍기 등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인천 강화도 '봄바람 살랑살랑, 강화나들길 꽃길 걷기'

나들이 가듯 걷는 길, 강화나들길은 강화 갯벌과 시원한 바다 풍경, 봄꽃이 어우러진 곳이다. 행사에 참여하면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인문학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봄바람 풍선아트 공연, 먹거리 장터, 캘리그래피 엽서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개최된다. 또한 플리마켓을 통해 특산물 판매도 이뤄진다.

◇경기도 시흥 '라라라 바다로(路) 여행축제'

바다와 낙조가 아름다운 길,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인 시흥으로 떠나 걸어보자. 배곧한울공원과 오이도 바닷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고 다양한 체험, 공연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산책로는 갯벌체험장, 해수체험장, 전망대를 지나 오이도 빨간등대까지 이어진다.

◇전라남도 고흥 '소원이 이루어지는 미르마루길 걷기 축제'

다도해와 노오란 꽃이 어우러지는 미루마루길은 ‘용(미르)’과 ‘하늘(마루)’을 테마로 만들어졌다. 탐방 로 주변에는 우주발사전망대를 비롯해 용바위, 사자바위, 다랭이논, 몽돌해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 됐다. 걷기를 마친 후 에메랄드빛 바다와 조우하면,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전라남도 완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산도 하늘도 바다도 푸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청산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선정된 완도군 청산도 에서 ‘쉼’을 주제로 축제가 진행된다. 유채와 청보리 물결이 한 폭의 그림이 되는 매년 4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느림의 미학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사진전, 시화전, 해녀전시관 등 문화 행사도 준비됐다.

breezy@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