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올해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2만6464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포스코건설 제공)2018.3.23/그린포스트코리아
포스코건설은 올해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2만6464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포스코건설 제공)2018.3.2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포스코건설은 올해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2만6464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송도 랜드마크 시티 센트럴 더샵’ 3472세대와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 3196세대를 비롯해 10개 사업단지에서 총 2만1601세대를 공급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성남·의왕 등 수도권과 청주·대전·대구 등 전국 17개 사업장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2만6464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먼저 충북 청주시 수곡동의 ‘청주 더샵퍼스트파크’를 이달 중 분양한다. 일반분양 1112세대의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포스코건설이 청주에서 선보이는 첫번째 더샵이다.

이어 경기 성남시에 ‘분당 더샵파크리버’를 분양한다. 아파트·오피스텔·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분당 정자동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2003년 10월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분당 더샵 스타파크’ 이후 15년만이다.

포스코건설은 두 아파트 모두 세대 내 첨단 무선 스마트홈 환경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두 아파트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AI음성인식 및 문자 기반의 챗봇(Chatbot)과 같은 ‘대화형 더샵 스마트홈’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안양 호원초교 재개발사업 등 8개 사업의 공동주택이 상반기 중에 공급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원주 중앙공원개발 공동주택, 오산 세교 공동주택 등 9개 사업이 준비 중이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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