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또 다시 강진이 발생했다.

지난 2월 강진의 공포에서 채 벗어나기도 전인 13일 오전(현지 시간) 뉴질랜드 남부 크라이스트처치에도 또 다시 규모 5.2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도시에서 10km 떨어진 곳의 지하 11km지점 이라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산사태에서 비롯해 낙석으로 가옥이 파괴되고 건물이 무너졌다.

크리이스트처치에서는 2난 2월 22일에도 규모 6.3의 강진으로 181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가운데 뉴질랜드 지질핵과학연구소(GNS)가 수일 또는 수주 동안 추가 여진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에게 경고했다.

안진주 기자 jinju@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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