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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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22일 서울·경기와 강원영서는 새벽까지 비가 오다 오전에 그치겠으나 일부 지역은 오전까지 눈 또는 비소식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수도권과 강원영서 등은 눈 또는 비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그밖의 많은 지역은 아침까지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적설량)은 강원산지·경북북동산지는 30~80㎜, 강원동해안과 충천·경북 및 경남 등은 10~50㎜,전북내륙과 경남남해안은 10㎜ 이하다.

북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된 영향으로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도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주요지역의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도 △부산 영상 1도 △광주 영상 1도 △대구 영상 1도 △대전 0도 △강릉 영상 1도 등이다.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2도 △부산 영상 12도 △광주 영상 12도 △대구 영상 11도 △대전 영상 12도 △강릉 영상 9도 등이다.

해상의 경우 당분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서울·강원영서·충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서는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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