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사)한국커피연합회와 코엑스는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서울커피엑스포(Coffee Expo Seoul 2018)’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커피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커피 박람회로 매년 250개사가 참여해 커피, 디저트, 차, 음료, 커피머신 등 다양한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업계 종사자와 커피 애호가들을 위한 교육과 행사도 진행된다. 

올해 행사의 주빈국은 원두 생산지로 유명한 코스타리카로 현지에서 들여온 커피와 원두, 현지 커피 문화 등을 소개한다. 현지 생산자와 바이어가 원두 납품에 대한 상담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 강화되는 분야는 카페 창업 관련 전시다. 창업컨설팅 라운지를 운영해 전문가가 창업 컨설팅을 실시하고 카페 운영 방법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연다. 설비, 커피 머신 등 카페 운영 시 필요한 기기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과 혁신적인 커피 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커피업계 종사자와의 비즈니스 미팅으로 업계 트렌드를 알아볼 수도 있다.

이밖에 매년 신제품을 소개하는 민트라벨 전시관, 2018 월드슈퍼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 무대, 2018 드링크&디저트쇼도 진행된다. 

서울커피엑스포 관계자는 “매년 커피 시장이 성장하면서 창업 문의가 증가해 관련 분야를 강화했다”며 “커피 관련 상품뿐만 아니라 창업 정보도 들을 수 있는 알찬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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