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태임 SNS)
(사진= 이태임 SNS)

배우 이태임과 이시형이 뜨거운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19일 이태임과 이시형이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이태임과 이시형에 대한 누리꾼들의 시선이 조명된 것.

이태임과 이시형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이 제기되면서 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과거 가수 서지수와 방송인 허지웅이 루머로 곤욕을 치른 사례를 돼새겨야 한다"며 "악성 루머에 휩쌓인 서지수는 이후 루머를 퍼뜨린 A씨와 미성년자 B씨의 벌금형 처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일부 누리꾼들이 루머를 재생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인 허지웅의 악성 루머를 퍼뜨린 유포자가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며 "당시 법원은 허지웅이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허위글을 187회에 걸쳐 여러 차례 올린 혐의로 피의자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행위는 사안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사이버 명예훼손' 등이 적용돼 중형을 처벌받을 수 있다"며 "사이버 명예훼손의 처벌 규정은 경우 게시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소셜네트워크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의 파급력을 생각할 때, 아니면 말고식의 루머 생산은 지양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의견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이태임과 이시형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이 사그러 들기를 바란다는 목소리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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