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큐멘터리 영상 캡쳐)
(사진=다큐멘터리 영상 캡쳐)

세상을 떠난 세계적인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의 명언들이 새삼 화제다.

1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스티븐 호킹' 박사의 별세 소식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스티븐 호킹 박사가 남긴 명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장애를 가진 다른 사람들에 대한 나의 충고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또 장애 때문에 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 후회하지 말아라. 육체적으로 장애가 있더라도 정신적인 장애자가 되지 말아라"라는 말을 남겼다.

이밖에도 루게릭병을 앓았던 스티븐 호킹 박사가 남긴 장애에 대한 말들이 많다. 뿐만아니라 인생의 큰 가르침이 되는 명언들도 적지 않다. "삶은 웃기지 않다면 비극이었을 것이다"라는 말에서 스티븐 호킹 박사의 삶이 웃을 수 있는 삶은 아니었지만 긍정적인 자세로 살고자 했던 스티븐 호킹 박사의 가치관을 느낄 수 있다.

천체물리학자답게 우주 연구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말도 있다. "우리의 관심을 지구에서 벌어지는 일에만 기울인다면 그건 인간 정선을 제한하는 일이나 다름없다"는 말을 통해 지구에서 가장 광활한 사고의 스케일을 가졌던 스티븐 호킹 박사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장애을 가진 자신을 유머의 소재로 사용하는 어록도 있다. "셀러브리티로 살아가는 것의 가장 힘든 점은 어디를 가든 나를 알아본다는 것이다. 선글라스와 가발은 별로 소용이 없다. 이놈의 휠체어가 어차피 다 드러내니까"라는 말을 통해 유머러스한 스티븐 호킹의 모습도 느낄 수 있다.

한편 스티븐 호킹 박사는 14일 향년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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