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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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삼성전자는 서울 하상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을 2018 평창 패럴림픽 현장으로 초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대한민국과 미국의 장애인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하고, 삼성 패럴림픽 쇼케이스에 방문해 저시력인용 시각장애 보조 애플리케이션 '릴루미노'를 체험했다.

릴루미노는 기어 VR에 장착된 스마트폰의 후면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영상을 변환 처리해 시각장애인이 인식하기 쉬운 형태로 바꿔준다. 

삼성전자는 "시각장애인 중 86%가 전맹이 아니라 시력이 극도로 낮아진 저시력장애라는 점에 주목, 릴루미노를 개발했으며 현재 무료로 앱을 보급 중"이라고 설명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 주자로도 참여했던 시각장애인 김호식씨는 "불굴의 노력과 투지로 멋진 경기를 해준 대한민국 아이스하키팀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면서 "릴루미노 앱도 대중화 되어 저시력자에게 새로운 빛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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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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