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이 100kw 규모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설을 정수장에 설치하기로 했다.

영월군은 13일 총 사업비 7억2천만원을 들여 이달 중 태양광 발전시설 착공을 시작해, 오는 10월 완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시설이 구축되면 연간 12만7천750kwh의 전력을 자체 생산할수 있어 전력비 절감 등 수도사업 경영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간 54.16t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까지 있어, 나무 2만2천여 그루를 심은 것과 같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절약 친환경 청사 구축을 위해 노력하할것" 이라며, "주요 공공시설에도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성상훈기자 HNSH@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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