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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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가상현실 분야 e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

경기도는 오는 24일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VR e스포츠 대회인 '경기 VR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회는 △1인칭 슈팅게임 '로우 데이터' △레이싱 게임 '프로젝트 카스2' △캐주얼 게임 '후르츠 닌자 VR' 3가지 종목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로우 데이터, 후르츠 닌자 예선전은 전국 주요 VR카페에서 21일까지 진행된다. 광교, 판교, 북부, 시흥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는 프로젝트 카스2 예선 참여가 가능하다.

예선에 참여한 플레이어는 자신의 최종 점수 인증사진을 찍어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종목별로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자 중 상위 8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은 24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되며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500만원 규모로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게이밍 노트북,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HTC Vive, 플레이스테이션4 등의 상품이 지급된다.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e스포츠 대회 결선 외 VR 콘텐츠 크리에이터 '멀미왕'의 강연과 팬사인회도 진행된다. 이밖에 코스튬플레이 공연과 VR 클럽 댄스 경연, VR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관련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breez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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