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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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14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서해안 등 일부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3일 “내일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중부서해안,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이날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9도 △부산 영상 11도 △광주 영상 9도 △대전 영상 9도 △강릉 영상 12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0도 △부산 영상 19도 △광주 영상 23도 △대전 영상 22도 △강릉 영상 21도 등이다.

강원영동에 발효 중인 강풍주의보는 이날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그 밖의 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북부·강원영서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의 경우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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