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대한민국은 과로사회?...진정한 워라밸 언제쯤
[카드뉴스] 대한민국은 과로사회?...진정한 워라밸 언제쯤
  • 황인솔 기자
  • 승인 2018.03.13 15: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자인= 황인솔 기자]
[디자인= 황인솔 기자]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2004년 정부는 주 근무시간을 40시간으로 단축하며 '주 5일 근무 제도'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후 사업장 규모별로 순차적으로 적용돼 현재는 대부분의 직장이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주 5일 근무 제도가 도입되면 "여가시간이 늘어날 것이다", "삶의 질이 올라갈 것이다"라는 평가가 있었지만 15년 가까이 지난 지금, 여전히 직장인들은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생활의 균형)'을 꿈꾸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은 5명 중 1명, 약 530만명이 주 54시간 이상 근무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회사, 근로자, 고용주의 수만큼 다양한 이유와 상황이 있죠. 여기에 수당조차도 제대로 지급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법적 싸움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로로 인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기도 했고, 이를 막고자 △야근·주말근무 금지 △선택적 근로시간제 △6시 강제 소등 등 여러 제도가 도입됐지만 모든 회사에 적용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는 부당한 추가근로를 막기 위해 컴퓨터 가동시간 측정, 적발 시 벌금 등 여러 방법이 사용됩니다. 일한 만큼 벌고 삶과 일이 균등한 건강한 근로 문화, 국내에도 일반화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reezy@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