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초여름은 평년보다 비도 잦고, 더 더워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3일 1개월 기상 전망을 통해, 6월 하순엔 발달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겠고, 7월엔 북태평양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7월 중순엔 일시적으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자연재해의 영향을 미치고 있는 라니냐 현상의 경우, 점차 회복돼 여름철에 평년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정순영 기자 binia@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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