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꽃 피는 3월, 미술전시장 '봄내음' 느껴볼까
[카드뉴스] 꽃 피는 3월, 미술전시장 '봄내음' 느껴볼까
  • 황인솔 기자
  • 승인 2018.03.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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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황인솔 기자]
[디자인= 황인솔 기자]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3월 추천 '미술 전시 5선'

살 끝에 닿는 공기가 포근하게 느껴지는 날씨, 가벼운 외투를 입고 집 밖으로 나서니 봄이 무척 가깝게 느껴집니다. 흐드러지게 필 벚꽃, 목련 생각에 마음이 설레는 3월. 여러분은 이 달을 어떻게 채워나가실 건가요?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 미술이 주는 힘을 먼저 만나보시기 제안합니다. 해묵은 일, 크고 작은 걱정들도 계절에 맞는 색으로 물들게 될 거예요.

가까운 갤러리, 미술관에서 봄과 어울리는 작품들을 만나보세요!

 

△마리 로랑생 전, '피카소를 그린 화가 샤넬을 그린 여자'

피카소, 샤넬, 장 콕토 등 수많은 예술가와 교류하며 몽마르트의 뮤즈, 핑크 레이디라 불렸던 그녀. 황홀한 색채로 전쟁을 그려내며 남성 위주의 화단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녀의 삶, 사진, 회화 등을 전반적으로 만나고 싶다면 전시를 찾아보자.

 

△앨리스: 인투더래빗홀, '누구의 것도 아닌 모두의 소녀 앨리스'

아동 문학으로 널리 사랑받아온 앨리스. 독특한 분위기, 세계관, 다채로운 캐릭터를 담아 많은 아티스트의 영감과 창작의 원천이 되어왔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주목받는 작가들이 모여 자신만의 감각으로 앨리스랜드에 어울리는 작품을 선보인다. 하얀 토끼를 따라 걷다 보면 어린 시절의 향수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너의 하늘로 내려가 옅은 빛이라도'

흰 종이가 별이 되어 하늘을 밝히고, 꽃과 사랑을 표현하며 햇살이 내리쬐는 풍경을 담는다. 전시는 오롯이 종이만을 사용해 만들어낸 작품들로 구성됐다.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하는 흰 종이에 감성을 입혀 자연적 현상, 아날로그 정서를 자극하는 매체로 되는 순간을 만나보자.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 '300년 역사가 담긴 미술관 산책'

프랑스 루브르, 영국 대영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러시아 예르미타시의 소장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 로마노프 왕조의 황제들과 귀족, 기업가가 수집한 프랑스 미술을 만날 수 있다. 모네, 앵그르, 푸생 등의 유명 작가 뿐만 아니라 프랑스 문화에 대한 러시아인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빛나는 시작, 눈부신 기억 라이프 사진전

사진이 가장 위대했던 시대, 그 중심에는 잡지 '라이프'가 있었다. 현재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한때는 인간과 시대의 감정을 담고자 셔터를 눌렀고, 세상과 사람을 마주하며 친구가 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세기의 삶과 소소한 즐거움이 옴니버스처럼 엮였다. 한 세기의 역사와 사람, 감정을 한 자리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