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전국에 반짝추위가 찾아 온다. [사진=픽사베이]
1일 오후 전국에 반짝추위가 찾아 온다. [사진=픽사베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3.1절인 1일 전국은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으나 오후부터는 반짝 추위가 찾아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며 “오전에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밝혔다.

기온은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아지겠다.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이날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영상 1도 △부산 영상 6도 △광주 영상 4도 △대구 영상 5도 △대전 영상 3도 △강릉 영상 3도 등이다.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2도 △부산 영상 11도 △광주 영상 6도 △대구 영상 8도 △대전 영상 4도 △강릉 영상 7도 등이다.

강원산지와 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 발효됐던 대설특보는 해제됐다. 다만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황사가 발원할 수도 있다.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으로 강풍대가 지나면서 황사가 발원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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