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펫뉴트리션 코리아, '힐스 사랑의 쉘터' 2018 발대식 개최

힐스펫뉴트리션 코리아(대표 임현택)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힐스 사랑의 쉘터 2018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힐스펫 코리아 임직원을 비롯해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 힐스펫멘토, 유기견 입양가족 등이 함께 자리했다.
힐스펫뉴트리션 코리아(대표 임현택)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힐스 사랑의 쉘터 2018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힐스펫 코리아 임직원을 비롯해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 힐스펫멘토, 유기견 입양가족 등이 함께 자리했다.

 

'힐스 사랑의 쉘터'가 올해도 버려진 동물들을 위한 따뜻한 울타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물사료 전문기업 힐스펫뉴트리션 코리아(대표 임현택)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힐스 사랑의 쉘터 2018 발대식 및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자리를 마련했다.

힐스 사랑의 쉘터는 유기동물보호소에 사료를 후원하고 입양캠페인을 전개하는 프로그램. 힐스펫 코리아는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 '힐스사이언스다이어트' 사료 3톤(3000만원 상당) 이상을 전국 유기동물보호소와 유기동물입양센터에 후원했다.

또 함께 전개한 입양캠페인을 통해 '힐스펫 천사'인 유기동물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줬다.

이날 행사에는 힐스펫 코리아 임직원을 비롯해 황동열 팅커벨프로젝트 대표, 김원영 동물학대방지연합 대표, 유주연 나비야사랑해 이사장, 이형주 어웨어 대표 등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정윤 힐스펫멘토, 김희나 이화여대 동아리 '이화냥이' 회장, 유기견 '쫑이'를 입양한 이진씨 가족 등이 함께 자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동물등록제 확대 등으로 유기·유실동물을 예방하고, 입양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서 유기동물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부터 바로잡는 게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황동열 팅커벨프로젝트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매년 발생하는 유기동물이 약 10만마리인데 그중 절반은 보호소에서 자연사하거나 안락사로 죽어서 살아서 나오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반려동물등록제의 확대 실시, 유기견 중성화 수술의 의무화, 반려동물 등록시 마이크로내장칩 삽입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원영 동물학대방지연합 대표는 "반려동물을 키우면 행복하고 화목해지지만 동시에 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는 의무를 가져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이 자리잡아야 유기동물이 줄어들 것"이라며 "생명을 치료하고 입양시켜 한 생명이라도 살리려고 노력하고 애쓰는 분들에게 힐스 사랑의 쉘터가 힘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열린 '힐스 사랑의 쉘터 2018 발대식'에 힐스펫 코리아 임직원을 비롯해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 힐스펫멘토, 유기견 입양가족 등이 함께 자리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열린 '힐스 사랑의 쉘터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힐스드펫 코리아 임직원을 비롯해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 힐스펫멘토, 유기견 입양가족 등이 함께 자리했다.

유주연 나비야사랑해 이사장은 "유기동물 입양에 앞서 더 중요한 것은 유기동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보호자들의 책임과 역할 등을 교육하고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형주 어웨어 대표는 "늘어난 반려동물의 숫자만큼 동물복지를 보장하기 위한 사회적 제도나 시민인식은 함께 성장하지 못했다"면서 "동물 중 사람과 가장 가까이 있는 반려동물이 어떤 대우를 받는지는 곧 사회 전반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동물의 복지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다. 반려동물문화의 정착을 시작으로 동물과 사람의 올바른 관계를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힐스펫 코리아는 사랑의 쉘터 프로그램 외에 힐스펫 사료가 반려동물을 어떻게 변화(transform)시키는지, 반려동물들은 우리 삶을 또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그 스토리를 공유하는 '트랜스포밍라이브즈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또 국회 길고양이 급식소 사료 지원과 봉사단 '힐스펫 사랑의 쉘터발런티어'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공헌에 동참하고 있다.

1939년 세계 최초로 처방식 사료를 개발한 힐스펫뉴트리션은 미국내 자체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30여명의 수의사와 영양학 박사, 식품과학자들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힐스펫뉴트리션 본사 차원에서 진행되는 유기견 보호 프로그램 '힐스푸드, 쉘터 앤 러브'는 그동안 전 세계 1000여곳의 쉘터에 3000억원 이상의 사료를 지원했다.

임현택 힐스펫 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론칭한 사랑의 쉘터 프로그램은 감동을 담고 진정성을 담은 사회공헌 활동"이라면서 "힐스 사랑의 쉘터 프로그램이 '유기동물 없는 세상' 나아가 '인간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의 소중한 불씨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wook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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