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문화체육관광부]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3월 1일부터 나흘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 주제는 '내 나라 인생여행'으로, 국내 매력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고 여행과 관련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내 나라 인생여행(주제관) △내 나라 지역여행(지자체홍보관) △내 나라 여행장터(여행상품, 용품, 지역특산품관)로 구성된다.

주제관에서는 대형 포토프레임, 착시미술관 등으로 관람객이 여러 사진을 남길 수 있게 하고, 기획관에서는 2018 올해의 관광도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여행상품, 숙박 할인권도 최대 70%까지 제공한다.

류재현 박람회 총감독은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생사진을 찍기 위한 여행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전시장을 다양한 포토존으로 구성하고 박람회 관람도 하나의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행사 첫날인 3월 1일에는 주제관에서 촬영한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선착순 100명에게 테디베어 인형 체험전시장 입장권과 이천 테르메덴 50%할인권을 각 20명, 80명에게 증정한다. 전시장에서 찍은 사진을 바로 출력할 수 있는 사진출력이벤트는 4일과 상시 운영한다.

3월 2일에는 공식 행사인 '환영식'과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전시장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30명을 선정해 대명리조트 및 호텔 숙박권,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액션 카메라 등을 지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민들이 올해 국내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마련했다"라며 "올해에도 국민들이 더욱 즐겁고, 더욱 행복한 국내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다양한 국내여행 활성화 방안을 시행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breezy@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