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과 일반인이 함께 하는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사진=2018 영웅마라톤대회 제공]
소방관과 일반인이 함께 하는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사진=2018 영웅마라톤대회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소방관과 일반 시민이 함께하는 영웅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는 "오는 4월 8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18영웅마라톤대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일반 시민 2500명과 소방관계자 500명이 하프, 10㎞, 5㎞, 가족걷기(5㎞ )에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하프 3만5000원, 10㎞ 3만원, 5㎞ 2만5000원, 가족걷기 2만원이며 수익금 전액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이소방관과 순직 소방관들의 가족들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주최 측 관계자는 “소방관들의 게임 시범과 더불어 다양한 경품까지 준비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수록 지원할 수 있는 폭이 확대돼 일반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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