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서 가장 유명한 것, 이제 마늘 아닌 컬링"
"의성에서 가장 유명한 것, 이제 마늘 아닌 컬링"
  • 황인솔 기자
  • 승인 2018.02.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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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동계스포츠 메카' 발전 구상 밝혀
[출처= 경상북도]
의성여고에서 컬링여자대표팀을 응원 중이다. [출처= 경상북도]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최근 경상북도 의성은 매일 축제 분위기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끈끈한 팀워크와 선전으로 전 세계인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여자컬링대표팀 선수 5명 중 4명이 의성 출신이기 때문이다.

경상북도는 이에 발맞춰 의성 컬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도 전체를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22일 밝혔다.

먼저 의성군, 경상북도체육회와 협의해 의성 컬링 선수단이 필요할 경우 전지 훈련비, 장비구입, 센터 보강 등을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장기적으로는 하키, 스케이트, 피겨, 컬링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종합빙상장을 건립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선수들의 연습 공간, 대회 유치, 도민 복지 시설 등 다방면으로 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2018년 내 일본 나가노의 아이스파크와 삿포르지역 동계스포츠시설에 관계공무원과 전문가 등을 파견해 벤치마킹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젊은 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펼치며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의성이 세계적인 컬링도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reezy@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