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낄 전망이다. [사진=픽사베이]
21일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낄 전망이다. [사진=픽사베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21일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20일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제주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기온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전국 주요지역의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5도 △부산 영상 2도 △광주 영하 2도 △대구 영하 2도 △대전 영하 5도 △강릉 영하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6도 △부산 영상 9도 △광주 영상 6도 △대구 영상 6도 △대전 영상 6도 △강릉 영상 4도 등이다.

이 같은 기온분포는 모레까지 이어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 중인 건조특보도 당분간 지속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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