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SK텔레콤은 신학기를 맞아 T월드에서 아동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음 달 31일까지 약 한달 반 동안 진행된다. 

먼저 ‘쿠키즈워치 준’ 시리즈를 사용하다 일반 스마트폰으로 교체하는 아동 고객에게 6개월 간 매월 50%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동 고객 전용 요금제인 ‘쿠키즈 스마트’(월 1만9800원) 이용 시 6개월간 총 할인 금액은 5만 9400원이다. 단, 부가세(VAT) 포함 월 최대 1만 1000원까지만 할인된다. 

아동 고객 전용 요금제 ‘쿠키즈워치’ 또는 청소년 전용 ‘주말엔 팅’으로 약정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다음 기기변경 및 약정가입 이후부터 요금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쿠키즈워치’ 이용 고객은 12월 간 최대 3만 6000포인트, ‘주말엔 팅’ 고객에게는 최대 7만 2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신규가입‧기기변경 고객이 프로모션 기간에 하나 비바 E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1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에 T월드 매장을 찾은 13~18세 단말기 구매 고객에게는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데스크 커버를 증정한다. 해당 데스크 커버는 책상에 부착하는 흠집 방지 제품으로 선착순 증정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신학기 시즌인 2~3월에는 아동 및 청소년 고객이 평소의 2배 가까이 늘어나 연간 키즈폰 수요의 약 50%가 이 때 발생한다”며 “앞으로도 아동 및 청소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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