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은 오전까지 춥다가 오후부터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사진=픽사베이]
13일은 오전까지 춥다가 오후부터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사진=픽사베이]

 

13일은 오전까지만 춥겠다. 오후부터는 전국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해 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는 일부 남부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추위가 이어지지만, 낮부터는 서풍이 유입된 영향으로 전국의 기온이 차차 오른다. 이에 따라 당분간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전국 주요지역의 최저기온은 △서울 –7도 △부산 –3도 △대구 –4도 △광주 –4도 △전주 –5도 △대전 –7도 △청주 –7도 △춘천 –13도 △강릉 –6도 등이다.

오후부터는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으로 회복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5도 △부산 영상 7도 △대구 영상 6도 △광주 영상 7도 △전주 영상 6도 △대전 영상 6도 △청주 영상 6도 △춘천 영상 4도 △강릉 영상 6도 등이다. 

한편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서쪽지역은 오후부터 국내에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에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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