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파나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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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파나소닉 코퍼레이션은 9일 '태양광 랜턴 10만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밝혔다.

파나소닉은 2013년부터 5년간 30개 국가의 전기시설이 제공되지 않는 지역에 태양광 랜턴을 기증해왔다. 이날 인도네시아에 5004개를 기증함으로써 총 10만 2716개 달성,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게 됐다.

현재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에서 전기 없이 지내는 사람의 수는 약 11억명으로 추산된다. 이에 파나소닉은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18년까지 태양광 랜턴 10만개를 기증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비영리 단체, 비정부 단체, 기타 국제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전달된 랜턴들은 교육·의료 등을 위해 사용됐다. 

파나소닉은 앞으로도 전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의 사람들에게 더 많은 빛을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후쿠다 리카 파나소닉 기업 시민 활동 부문 총괄은 "모두가 기쁨을 나누며 즐겁게 살아가는 통합 사회를 만들고자 하며 전기 혜택을 못 받고 사는 사람들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계속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파나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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