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올림픽 쇼케이스 VR 체험존 [출처= 삼성전자]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 VR 체험존. [출처= 삼성전자]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삼성전자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미래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를 운영,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과 강릉의 올림픽 파크, 선수촌, 평창 메인 프레스센터, 인천공항 등에 9개의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강릉 올림픽 파크의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는 2069㎡ 규모 시설에 삼성의 혁신 기술과 가상현실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 체험존은 △갤럭시 노트8과 기어 VR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존 △갤럭시 노트8로 셀피 사진을 꾸미고 UCC를 만들어 보는 제품 체험존 △삼성전자가 첫 휴대전화를 출시한 1988년부터 현재까지의 제품 역사와 디자인 철학, 올림픽 후원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언박스(Unbox) 삼성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미래의 스마트 홈을 체험해 보는 스마트 홈 등으로 구성됐다. 또 키즈 라운지, 고객 서비스 존, 스페셜 이벤트 존도 준비했다. 

특히 VR 체험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VR 우주 미션: 인류의 달 탐사’는 달의 중력을 실제 적용한 4D 가상현실을 통해 달 탐사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모으고 있다. 스노우보드, 스켈레톤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가상현실로 체험해볼 수도 있다. 체험존은 9일 오픈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지난 30년 간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혁신적인 기술로 관람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이번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더욱 풍성하게 꾸밀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hmy10@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