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2K 게임즈]
[출처= 2K 게임즈]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성우이자 방송인 서유리가 선덕여왕을 연기한다. 역사에 기록된 여왕의 이미지에 당찬 성격을 더해 플레이어를 만날 전망이다.

2K 게임즈는 8일 출시를 앞둔 '시드 마이어의 문명 6: 흥망성쇠' 확장팩(이하 문명 6 확장팩)에 추가되는 한국 문명 지도자 선덕여왕의 목소리를 서유리가 맡았다고 5일 밝혔다.

선덕여왕은 한반도 최초의 여왕으로 즉위하기 이전부터 총명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문명 6 확장팩 내에서는 특수지구 '서원'을 기반으로 높은 과학력을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유 유닛 '화차' 등으로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선덕여왕 목소리를 맡은 서유리는 "어린 나이지만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캐릭터를 만들었다"며 "문명 6 팬으로서 정말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명 6 확장팩에서는 기존 외교 및 정부 시스템이 확장되며 위대한 시대와 충성심, 총독 시스템, 9명의 지도자, 8개의 문명 및 다양한 유닛과 특수지구, 불가사의, 건물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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