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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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1997년 게임을 좋아하는 청년들이 모여 엔씨소프트를 설립했다. 당시에는 20명 미만의 벤처회사이었지만, '리니지'와 '아이온' 등 다수의 인기작을 출시하며 현재는 연매출 9800억원 이상 기록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 스타트업계에서 손꼽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많은 교육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5일 '경기게임아카데미 스타트업과정' 4기 수강생을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게임 개발 경험이 있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6개월 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게임 개발, 창업의 2개 분야로 구분해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수강생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G-NEXT센터) 내 개발 공간 △개발용 PC 및 장비 △1:1 프로젝트 멘토링 △개발지원금 △후속 지원 등 맞춤형 관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직 변호사와 세무사가 강사진으로 합류해 회사설립과 경영에 필요한 기획과 창업교육 및 세무‧회계, 인사·노무, 법률 관련 등 실무적인 지식도 배울 수 있다.

도는 오는 8일 오후 7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기가홀에서 4기 모집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페이지(https://onoffmix.com/event/126138)를 통해 가능하다. 수강생 모집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지원신청은 G-NEXT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G-NEXT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경기게임아카데미는 2, 3기 운영을 통해 22팀의 창업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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