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미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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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한국, 중국, 일본과 북한의 미술 작품을 한 데 모은 전시가 열린다. 뭉근한 먹으로 그려낸 '동양화'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노래할 예정이다.

한국미술협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한일중 동방채묵전(東方彩墨展)'을 다음달 6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영월군 스포츠파크 특별전시장에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개막식은 다음달 7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축하공연, 작가소개, 작품공개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한일중 동방채묵전에는 한국미술협회 소속 작가, 중국 중국국가화원 소속 작가, 일본 공인사단법인 일본남화원 소속 작가 9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50호에서 200호의 캔버스에 동양의 멋과 아름다움을 뽐낼 전망이다.

동방채묵전에는 한국화, 민화, 불화, 실외작품, 유등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북한 공훈화가의 조선화 50여점도 전시된다. 또한 가훈 써주기, 전통 부채 만들기, 연 그리기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됐다.

협회 관계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맞춰 열리는 전시인 만큼 강원도를 방문하는 체육인, 관광인에게 동양의 아름다운 미술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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節制된 情熱 [출처= 한국미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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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골짜기 [출처= 한국미술협회]
[출처= 한국미술협회]
선과 [출처= 한국미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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苦水社火 [출처= 한국미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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舞者 [출처= 한국미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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