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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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실속형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으며 명절 선물로 베이커리를 찾는 손길이 늘어났다. 지난해 9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농식품 빅데이터로 본 명절 선물 소비 트렌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추석부터 SNS 상에서 베이커리 선물세트에 대한 언급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설에도 베이커리 선물 관련 게시글이 총 8834건으로 과일과 한우를 제치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가족, 친척, 지인과 정을 나누기 좋은 선물세트 14종을 선보였다. 롤케이크, 카스텔라 등을 비롯해 모나카, 팥양갱 등 한국 전통의 맛을 살린 제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복주머니, 윷놀이 등 설날을 상징하는 디자인의 기획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제철 원료와 전통을 살린 선물세트다. 그중 '행복, 복(福)세트'는 국산 찹쌀이 사용된 모나카와 제주 한천에 팥을 넣은 팥양갱으로 구성해 가족, 친지와 즐길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부드러운 양갱세트 △자색고구마, 단호박 등이 사용된 명품 타르트 세트 △전통 다과세트 △피칸파이 등이 준비됐다.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 제품도 제작됐다. 복주머니와 윷놀이 등 설날을 상징하는 요소로 꾸며진 △복 도라야끼 △행운의 윷놀이 세트 △새해 행복 복 베어 등을 출시한다. 이 밖에도 인기 제품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가화만사성 세트 △통팥만주세트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돼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설 선물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의 부담은 줄이고, 받는 분의 취향을 고려해 품질을 높인 가심비 제품"이라며 "무술년 새해의 복(福)과 정성을 담은 파리바게뜨의 전통 선물세트가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reezy@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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