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넥슨]
[출처= 넥슨]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피파 온라인 4가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차 테스트를 통해 유저에게 선보이고, 러시아 월드컵 이전 오픈을 목표로 삼았다.

넥슨은 스피어헤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스포츠 게임 '피파 온라인 4' 2차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테스트 참가는 피파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당첨자는 2월 6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직접  '팀 로고'와 '유니폼', '감독'을 선택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대표팀을 생성할 수 있다. 이어 '선수 급여' 관리를 통해 전략적인 선수 등록과 팀 구성을 즐길 수 있는 '샐러리 캡(Salary Cap)' 시스템을 체험 가능하다.

또 구단별 경기장이 주어지고, '경기장 증축', '구매'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경기장 수준에 따라 '수용 인원'과 '입장료'가 상승하고, 경기 진행 시 관중 수가 경기에 반영돼 보다 사실적인 구단 운영을 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1차 참가자의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며, 2차 테스트에 당첨이 되지 않더라도 2월 9일부터 넥슨 가맹 PC방에서 누구든 자유롭게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피파 온라인 4는 피파 온라인 3의 후속작으로 2017년 11월 2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피파 온라인 3와의 계정 연동은 보유 EP, 선수 구단 가치를 포인트 형식으로 전환하여 특별 웹페이지를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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