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듀랑고 공식 페이스북]
[출처= 듀랑고 공식 페이스북]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2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대작 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가 출시 당일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서비스 오픈후 발생한 오류 해결을 위해서다.

출시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넥슨 모바일게임 '야생의 땅:듀랑고'가 출시일부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게임 개발에 약 6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됐음에도 출시되자마자 사용자 다수가 오류로 인한 불편을 겪었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오류는 △캐릭터 생성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 △앙코라에서 뗏목 미션 진행 시 오류가 발생하는 현상이다. 운영팀에서 이를 인지하고 점검에 들어갔다.

듀랑고 운영팀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긴급 점검'을 알렸다. 점검은 오전 11시 25분부터 오후 1시 25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가능한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하는 것을 목표로 점검을 진행할 것"이라며 "최대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 게임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듀랑고는 마비노기 영웅전, 마비노기로 유명세를 탄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으로 2014년 처음 공개된 후 사전예약자가 200만명을 넘기는 등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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