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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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목요일인 25일, '최강한파'가 찾아오며 전국에 맹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이번 겨울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보이는 곳이 있겠다. 오전 8시 기준 세종, 대전, 이천, 서울 등에 '한파 경보'가 발효됐고 울산, 부산, 대구 등에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번 겨울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보이는 지역도 나타났다. △파주 영하 22도 △동두천 영하 19도 △인천 영하 15도 △수원 영하 15도 △철원 영하 24도 △대관령 영하 23도 △춘천 영하 20도 △제천 영하 20도 △보령 영하 14도 △영주 영하 16도 △거제 영하 8도 등으로 기록됐다.

추위는 당분간 이어지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그 밖의 지역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으니, 기상청은 가축의 동사와 비닐하우스 작물의 동해, 수도권 동파 등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전국 '좋음'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존은 '보통', 자외선은 '좋음'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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