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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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월요일인 22일, 한파와 함께 많은 눈이 내려 퇴근길과 23일 아침 출근길 혼잡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22일 오후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역에 함박눈이 내리면서 2~3cm의 많은 눈이 쌓였으며 앞으로도 5cm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는 현재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특히 해당 지역에는 한파 경보도 발령돼 쌓인 눈이 그대로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후 4시 30분 기준 대설주의보가 내린 지역은 강원도(양구평지, 화천, 철원), 경지도(파주,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이며 한파 경보가 내린 지역은 강원도(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양구평지, 화천, 철원), 경기도(가평, 파주, 의정부,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다.

서울, 인천, 세종, 충청북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서해5도 등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 퇴근길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내린 눈은 오후 늦게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밤에는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도(동해안 제외) 3~8cm, 경기 북부, 강원 동해안 2~5cm, 서울, 경기 남부, 충청도, 전북 내륙, 전남 북부 내륙, 경남 북서 내륙, 경북 내륙 1~3cm다.

기상청은 퇴근길과 23일 아침 출근길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건강 관리에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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