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CJ제일제당]
[출처=CJ제일제당]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중저가의 실속형 선물세트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22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200여종의 다채로운 구성과 1~8만원대의 다양한 가격대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실용적인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2~4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복합형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CJ제일제당 측 관계자는 “올해 설에도 소비 양극화 심화로 인해 2~4만원 대 중저가 카테고리가 지속 확대될 것”이라며 “이에 합리적인 가격대와 실용성이 특징인 스팸 세트와 복합세트 판매 극대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온라인 전용 신규 세트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장 조사기관 칸타월드패널의 조사에 따르면 ‘받은 명절 선물 중 가장 좋았던 품목은 무엇인지’에 대한 결과로 가공식품이 신선식품, 상품권에 이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은 이런 소비 트렌드를 바탕으로 매년 지속 성장하고 있는 스팸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소비자 선호 제품과 실용성을 극대화한 복합세트를 강화했다.

14년 연속 선물세트 판매 1위 제품인 스팸 세트는 2만원대에서 최대 7만원대 가격대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 설에는 ‘The더건강한 캔햄 치즈’와 ‘계절어보’ 선물세트를 새롭게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했다.

대표적인 복합형 선물세트인 ‘특선 세트’는 스팸, 고급유 등을 기본으로 구성하고, 쓰임새가 다양한 제품들을 담아 차별화를 꾀했다.

‘유 세트’는 카놀라유와 포도씨유,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등 고급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유럽 현지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된 병 타입의 수입 고급유 ‘유러피안 세트’와 안달루시아산 퓨어 올리브유를 앞세워 건강을 추구하는 실속 있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건강 선물의 대표 제품인 ‘한뿌리 세트’는 기존 인삼과 홍삼 외에도 프리미엄급 홍삼인 흑삼 등을 복합으로 구성했다.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소비자 반응이 좋은 흑삼추출액 100% 제품 ‘한뿌리 흑삼진액’과 ‘한뿌리 흑삼’ 등 흑삼 라인업은 물량을 전년대비 75% 늘렸다.

또한 금산 흑도라지, 창녕 양파, 남해 흑마늘, 구례 흑칡 등 각 지역 대표 건강재료로 만든 한뿌리 건강즙 또한 두 배 이상 확대했다.

김창옥 CJ제일제당 선물세트팀 팀장은 “소중한 분들의 건강과 평온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하는 사람의 진심이 그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이번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주력 세트인 스팸 선물세트와 복합형 선물세트는 물론 고급유, 김 등이 중심으로 구성된 세트, 고급감을 살린 한뿌리 복합세트 역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saeah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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