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이서진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미가 18일 새 음원 '주인공'발매와 함께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인 후 시청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선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주인공(Heroine)'을 공개했다. 해당 음원은 레트로 풍의 신스와 베이스가 가미된 곡으로 웅장한 비트와 세련되고 중독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선미는 이날 Mnet 음악 방송 '엠카운트다운'에서 '주인공'으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앞서 선미는 곡 소개를 세글자로 해달라는 말에 "기대해, 얼음속, 갖힌 꽃, 중독적"라고 소개했다.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른 선미는 '가시나' 때와는 달리 차분하면서도 절제된 동작으로 특유의 관능미를 뽐냈다. 소품인 의자 위에서 추는 '주인공' 안무가 인상적이었다.

'주인공'은 많은 사랑을 받은 '가시나'의 앞선 이야기다. 사랑하는 이에게 상처 받으면서도 이해하려고 애쓰는 반면 여자의 식은 마음을 잘 표현한 곡이다.

한편 선미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우리 팬들 배 따뜻하게 먹고 이따가 힘내자! (신곡 발표하는 날이) 오늘이라니…오늘이라니! 오늘이라니! 꿈 같다네"라며 신곡 발표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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